선배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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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식품조리학과 특임교수 방송인 최정민
제목 서울호서에서의 강의가 생방송보다 설레입니다.
작성일시 2015.04.08 조회수 1691




 

  방송인 최정민씨가 본교 학사과정 식품조리학과 푸드스타일링 특임교수로 임용되었다. 배우 최정원씨의 친동생으로 화제를 모은 최정민교수는 MBC `명품여행 그곳에 가면`,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 SBS `대한민국 쿡`,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스키니걸의 가벼운 요리`라는 요리집을 출간하는 등 푸드 스타일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언니와 닮았다구요? 하지만 가는 길은 다르죠" 

 

  언니와 쏙 빼닮은 외모로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최교수는 일본 오다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도쿄그랜드 하얏트 호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바 있는 실력파. 앞으로 최교수는 본교 학사과정 식품조리학과에서 푸드스타일링 실기위주의 강의와 평가를 맡을 예정이다.
  “어릴 적부터 손으로 하는 것은 자신이 있었어요. 어릴 적부터 미술을 배우고 특히 조소를 전공하였거든요. 그때 익힌 색채 감각과 조형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조리를 공부한 최교수는 도쿄그랜드 하얏트 호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의 경험을 “입으로만 맛보는 요리가 아닌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배우는 소중한 시기”였다고 회상한다. 외국생활이 외롭고 힘들기는 했지만 현재의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자리잡게 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 발판이 되었다고. 이후 최교수는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 푸드 스타일 리스트로 활동하기 위한 밑거름을 충실히 준비하였다. 진정한 푸드스타일은 요리의 맛과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주는 것, 흔히들 푸드스타일이라고하면 잡지나 화보촬영을 위한 데코레이션 이나 이미테이션 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쉽다는 최교수는

  “우리나라는 유독 푸드스타일과 조리를 별개의 분야로 생각하는 경향이 심한 것 같습니다”

  “먹지도 못 할 음식을 예쁘게만 한다고 훌륭한 푸드스타일이 될 수는 없는거죠, 반대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모양이 보기 흉하다면 좋은 요리라고 할 수 없는 것이죠”

  “진정한 푸드스타일이란 그 요리가 가지고 있는 맛과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종합세트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하게 조리된 음식에 시각적인 면은 물론이고 서빙 되는 순서, 담기는 접시나 그릇 이 모든 것이 훌륭한 요리를 위한 요소인 것이죠.”
  “서울호서전문학교에 특임교수 임용소식에 부모님이 무척 기뻐하셨어요. 제가 걷고 있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때문이겠죠”  

진정한 푸드스타일은 요리의

 맛과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주는것 

 

  최근 푸드스타일 분야가 각광받고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분야라는 게 최교수의 조언

  “조리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단언하며 “그 음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장 두드러지게 연출하는 것은 남다른 감각에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한 일입니다” 

  라고 말한다.
“푸드스타일 분야에서 저보다 선배들도 많으시고 실력 있는 분도 있으신데 요즘 방송에서 저만 주목받는 것이 조금 송구스러울 때도 있어요. 하지만 방송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푸드스타일 실력과 더불어 순발력과 상황대처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저에게 조금 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기회를 활용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푸드스타일 분야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라고 밝히는 최정민 교수. 그녀의 밝고 환한 표정만큼이나 훌륭한 강의를 기대해 본다.